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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은 항상 나와 함께 계신다
    동방번개 책/체험 간증 2019. 4. 18. 08:16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신다


       저는 기독교 가정 출신입니다. 그런데 제가 한 살 때 어머니가 주 예수의 재림, 즉 전능하신 하나님의 새 역사를 받아들였고, 할머니는 심하게 반대했습니다. 어렸을 때 할머니께서 저에게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몸이 안 좋거나 숙제를 못 하겠으면 예수님께 기도 드리렴. 그러면 예수님이 너한테 지혜를 주시고 네가 평안하도록 지켜 주신단다.” 그렇지만 엄마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만드셨단다. 하나님은 언제든 우리 곁에 계시지. 일이 임하면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것을 잊지 말아. 하나님께서 너를 보살피고 지켜 주실 거야.” 이 두 가지 다른 음성은 항상 제 귓가에 맴돌았습니다. 저는 의혹을 품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할머니는 나보고 예수님한테 기도하라고 하시고, 엄마는 전능하신 하나님한테 기도하라고 하는데, 난 대체 누구 말을 들어야 하는 거예요?” 엄마가 대답했습니다. “사실 예수님과 전능하신 하나님은 같은 하나님이야. 단지 시대가 다르고, 하나님께서 취하신 이름이 다르고, 하나님께서 하신 역사가 다른 것뿐이야. 예수님께서는 은혜시대 사역을 하셨고, 전능하신 하나님은 국도시대 사역을 하셨단다. 각 시대마다 하나님은 사역 방식과 이름을 바꾸시지. 하지만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역사가 어떻게 바뀌든 하나님의 실질은 변하지 않는단다. 네가 오늘은 빨간 옷을 입고 학교에 가고, 내일은 파란 옷을 입고 식당에 간다고 하자. 비록 다른 옷을 입고 다른 곳에서 다른 일을 하지만, 너는 그대로 너인 것과 마찬가지야. 그렇지만 하나님의 새 시대가 왔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새 역사를 따라야만 해. 그러니까 지금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해.” 엄마의 설명을 들었지만 아직도 알쏭달쏭했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새 역사에 반신반의했습니다.


       2014년 8월, 저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몇 개월 후에는 엄마도 미국으로 오면서 미국의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와 연락이 닿았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조금씩 전능하신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 처음 왔을 때는 이곳 생활에 적응하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특히 혼자 남의 집에 살 때는 밤에 혼자 잠들기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엄마는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권병이 유일무이하다는 것을 믿어야 해. 사탄과 마귀도 하나님 권세 아래 있어. 너도 밤에 무서우면 하나님한테 기도하거라. 하나님이 네 맘 속에 계시면 사탄도 가까이 가지 못한단다.” 엄마의 교통을 들을 때마다 위안이 되고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2015년 12월부터 저는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하나님 역사에 대한 체험과 인식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예배를 억지로 드릴 때가 많았습니다. 훗날 두 가지 일을 체험하고 나서야 하나님의 진실된 존재를 체험하고 마음으로부터 전능하신 하나님은 유일한 하나님이고 줄곧 제 곁에 계시다는 사실을 실증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나와 함께 계신다



       그날은 어느 금요일 오후였습니다. 미술 수업만 끝나면 집으로 돌아갈 터였습니다. 갑자기 한 친구가 말을 꺼냈습니다. “마지막 수업 받지 말고 같이 시내로 가서 밥 먹고 돌아다니자. 새로 생긴 씨푸드 식당 음식이 정말 맛있대.”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점심 때 아무 것도 안 먹은 탓에 막 배가 고프던 참이었습니다. 때맞춰서 배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는 나보고 빨리 그 식당으로 가라고 떠미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이제껏 수업을 한 번도 빼먹은 적이 없었는데, 만약 잡히면 어떡할지 좀 망설여졌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 반 샤오리는 중요한 수업도 빠뜨리는 데다가 그렇게 많이 빠지고도 한 번도 안 걸렸어. 나도 아무 일 없을 거야.’ 그래서 그 친구에게 알았다고 하고 미술 선생님께는 병원에 간다고 둘러댔습니다. 학교를 나선 우리는 차를 타고 시내로 나가 구경을 하고 밥을 먹은 후 저녁 8, 9시 경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 저는 우편물을 하나 받았습니다. 학교에서 외국 학생을 담당하는 선생님께서 보낸 것이었습니다. 편지에는 다음 날 학교에 올 때 오늘 진찰을 받았다는 증명서를 가지고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당황했습니다. 얼른 친구를 찾아가 이 일을 의논했습니다. 친구가 말했습니다. “증명서 제출할 필요 없어. 이건 사적인 일이야.” 그 친구 말도 맞긴 했지만, 이번 일은 분명 제 잘못이었기 때문에 더 이상 변명하기가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집주인 아주머니께 조언을 구했더니 아주머니는 가서 잘못을 시인하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나서 마음이 복잡해졌습니다. 잘못을 인정해야 할지 아니면 계속 숨겨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날 밤 내내 뒤척이며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가서 잘못했다고 얘기하려니 선생님과 친구들 시선이 신경 씌였습니다. 평소에 유지해 오던 좋은 이미지가 단번에 무너질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괴로운 나머지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더니 말씀 한 구절이 눈에 띄었습니다. “오히려 가상으로, 외식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거짓말을 덮어 감추며, 심지어는 더 많은 거짓말로 다른 사람들과 교제하고 또 상대하게 된다. 하지만 가책이 없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거짓말로 자신이 저지른 잘못이나 했던 거짓말을 덮어 감춘다. 거짓말을 아무리 많이 했어도 가책받지 않고 괴로워하지 않는다. 밤에 자리를 누울 때, 일반적으로 양심이 좀 있고 인성이 좀 있는 사람은 ‘아, 거짓말했더니 괴롭네. 이 일을 어떻게 넘길까? 나 같은 사람은 아직도 체면을 세우려 하는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밤에 자리에 누우면 완전히 긴장을 풀고 다리를 꼬아 쳐들고는 ‘흠! 오늘 또 거짓말로 그 멍청이를 속여 넘겼어. 내가 손에 땀을 쥐고 있었는데도 그가 눈치채지 못했어!’라고 하면서 흐뭇해한다! 그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정형이 있느냐? 거짓말, 이것은 본성의 유로이다. 그가 자연적으로 유로할 때는 어떤 자제도, 어떤 속박도 없이 입을 열었다 하면 나오고 본성에 따라 나오는데, 이것이 한 가지 경우이다. 그와 동시에 거짓말하고 나서 가책이 없고 괴로워하지 않고 참소가 없다. 그는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폐부를 다 감찰하시기에 자신이 거짓말하고 그 일을 저지른 뒤에 분명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예 걱정하지 않는다. 다른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나서 그 거짓말이 들통나거나 다른 사람에게 발각되어 드러나게 될까 봐 더 많은 거짓말로 그 거짓말을 덮어 감추고, 또 머리를 짜서 어떤 과정과 방식을 찾아 자신이 한 거짓말과 자신의 진상을 덮어 감추려 한다. 이런 사람의 정형에 처음부터 끝까지 회개가 손톱만큼이라고 있느냐? 가책이 손톱만큼이라도 있느냐? 가책이 조금도 없다. 그렇지? 그럼 돌이키려는 뜻이나 괴로워하는 뜻이 손톱만큼이라도 있느냐?”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 • 하나님을 믿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 진입이다≫에서 발췌) 하나님 말씀이 구구절절 제 생각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마음의 어두운 일면이 갑자기 빛에 노출되어 다 드러난 것처럼 너무 부끄러워서 몸둘 바를 모를 지경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수업을 빼먹고 거짓말을 한데다 그 후에도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머리를 쥐어 짜서 둘러대고 발뺌할 생각만 했습니다. 부끄러워하거나 뉘우치기는커녕 유학생 담당 선생님이 쓸데없이 간섭한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아! 저의 이런 행위는 하나님께 거역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미워하는 것입니다! 생각과 행동을 전혀 하나님의 요구에 따라 실행하지 않고서도 제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는 안 됩니다. 이방인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따를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 회개하고 하나님의 요구에 따라 행해야 합니다. 성실한 말을 하고 성실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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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동방번개 체험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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