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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중국 공산당이 퍼뜨린 유언비어의 희생품이 될 뻔했다
    동방번개 복음 간증 2019. 4. 28. 08:20

    중국 공산당이 퍼뜨린 유언비어의 희생양이 될 뻔한 나


       하루는 예배를 드리다가 몇몇 형제자매님과 어떻게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게 되었는지 각자의 체험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한 자매님은 중국에 있을 때 중국 공산당이 퍼뜨린 유언비어에 속아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역에 대해 관념과 오해로 가득 차 있었고, 그 때문에 하나님을 구하고 알아보기를 미뤘으며 결국 4년이 지나서야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중국 공산당이 퍼뜨린 유언비어에 속아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구하거나 알아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아내를 막기까지 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보고 형제자매와 교제하면서 저는 중국 공산당이 퍼뜨린 유언비어를 분별할 수 있게 되었고 세상 사람을 속이는 중국 공산당 정부의 추악한 실체도 보게 되었습니다. 6년 후에야 저는 다시 하나님의 앞으로 왔습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형제자매님들은 우리가 중국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기까지 겪었던 험난한 과정을 들으며 감개무량하여 말했습니다. “중국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받기가 정말 쉽지 않네요. 오늘 여러분들이 중국에서 하나님을 믿으면서 겪으셨던 체험을 말해 주지 않았더라면 저희는 중국에서 크리스천이 하나님을 믿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 줄 몰랐을 거예요.”

       형제자매의 말을 들으며 저는 저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더욱 감사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지 않으셨더라면 저는 중국 공산당의 본질을 전혀 분별할 수 없었을 것이고 중국 공산당이 퍼뜨린 유언비어에 속아 유언비어의 희생양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자 몇 년 전 겪었던 일들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아내가 체포되는 것이 두려워 하나님을 믿지 말라고 하다
       2012년 말, 일을 마치고 집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아버지는 아내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며 말했습니다. “중국은 공산당 손바닥 위에 있는 나라야. 공산당이 곧 법이라고. 공산당은 하나님을 믿는 것을 아예 금지했어. 하나님을 믿는다는 건 곧 공산당과 맞서는 것이고 그럼 공산당이 그 사람을 체포해 갈 거야. 며느리는 충고를 듣지 않고 기어코 믿는데, 이건 죽음을 자초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지금 며느리는 눈에 뵈는 게 없더구나. 앞으로 잘 지켜보면서 예배에 가지 못하도록 해. 아니면 언젠가 경찰에게 잡힐 거야!” 어머니도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네 동생이 사는 동네에선 이미 경찰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여러 명 잡아갔다더라. 내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지 말라고 했는데 귓등으로도 안 듣더라!” 어머니의 말을 듣고 저는 한 줄기 식은땀이 흘렀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하나님을 믿는 것을 금지하는데 아내가 꼭 믿겠다고 우기니 어떻게 해야 하지? 잘못하다간 다 같이 죽게 생겼어! 안 돼. 어떻게 해서든 아내를 막아야겠어. 절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도록 두지 않겠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중공당이 퍼뜨린 유언비어의 희생품이 될 뻔했다



       저는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요즘 경찰이 하나님 믿는 사람을 체포하고 있대. 앞으로 믿지 말고 예배도 나가지 마! 나중에 당신이 체포되면 우리 집은 풍비박산 나는 거라고. 그럼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 수 있겠어!” 제 말을 들은 아내는 반박하며 말했습니다. “사람은 사탄에게 깊이 타락되어 죄악 속에서 타락한 삶을 살고 있어요. 하나님께서 말세에 육신으로 오시어 진리를 선포하신 것은 우리가 올바른 길에 들어서서 타락한 성품을 벗어 던지고 진정한 사람의 모습으로 살며, 정직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구원을 받게 해 주시려는 거죠. 이건 정말 천재일우 기회라고요. 내가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축복이고 은혜인데 그런 내게 믿지 말라니요? 당신도 알다시피 예전에 나는 할 일 없으면 가서 카드게임이나 하고 집안일에도 신경 쓰지 않았잖아요.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지금은 하나님이 요구하는 사람이 되려고 하고 사악한 흐름을 멀리하며 진리를 실행해 참된 길로 가려고 하고 있어요.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변화시켰어요. 이건 좋은 일이라고요. 당신은 하나님 믿는 나를 지지해 줘야죠.”

       제가 이어서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게 좋은 일이라는 건 나도 부인하지 않아. 하지만 공산당은 무신론 정당이잖아.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 것 자체를 금지하고 있어. 중국에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항상 체포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공산당에게 밉보이려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 우린 그냥 평범한 소시민이야. 계란으로 바위를 깰 수는 없어. 그냥 얌전히 집에만 있으라고!”

      하지만 아내는 뜻을 굽히지 않고 말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세요!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고 인류도 하나님께서 만드신 거예요. 우리가 먹고 쓰는 모든 것도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거라고요.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경배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에요. 어느 누가 반대한다고 해도 전 믿을 거예요!” 아내의 말을 들은 저는 조바심이 났고 화도 났습니다. 지금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아내가 모르는 듯했습니다. 아내가 예배에 갔다가 체포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서 별다른 방도가 없었던 저는 아내가 평소에 예배드리러 갈 때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와 스쿠터에 자물쇠를 채웠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와 친척분에게 항상 아내를 감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온 집안 사람이 나서서 감시했음에도 잠깐 한눈판 사이에 아내는 또 예배 드리러 갔습니다. 이 사실을 안 아버지는 노발대발했고 저도 노파심에 아내에게 제발 하나님을 믿지 말라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은 채 계속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아내를 당해 낼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 후 저는 아내를 처가에 데려다주고 장인어른과 장모님께 말려달라고 말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더보기

    싱가포르 칭허어(青鶴)

    출처: 동방번개 복음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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