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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더디어 풍성한 잔치를 누리게 되었어요
    동방번개 복음 간증/심판을 체험한 간증 2019. 5. 2. 17:25

      저는 풍성한 잔치를 누렸습니다


        6월 25, 26일은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 이날은 우리가 머무는 절강 구역에서 매우 불행한 사건이 발생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날에 구역 인솔자와 일꾼 다수가 큰 붉은 용에게 붙잡혔는데, 저희 몇 명만 운 좋게 붙잡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저는 감사하는 마음뿐이고, 계속되는 ①본분에 꼭 잘 협력하겠다고 하나님 앞에서 다짐을 했습니다. 그 후, 우리는 분주하게 후속처리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한 달가량의 협력을 통해 마침내 안배가 거의 다 끝났습니다. 한창 더운 날씨로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오히려 뿌듯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사역을 큰 붉은 용의 눈앞에서 순조롭게 완성했기 때문입니다. 사역에 협력한 후에, 저도 모르게 자신을 대견스럽게 여기는 상태에 빠졌습니다. 저는 머리가 좋아 이렇게 사역을 잘한 것으로 자신의 사역 능력은 꽤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마침 하나님의 심판 형벌이 저에게 임했습니다…


       어느 날 저녁, 우리 몇몇 자매들이 모여 함께 어떤 일을 상의하고 있었습니다. 한 자매가 저에게 ○○와 ○○에게 편지를 쓰라고 했고, 또 저에게 일부 사역을 배치하며 한마디 덧붙였습니다. “자매님, 뛰어다니지만 말고 지금은 은밀히 영 생활을 하는 시기로 영 생활과 생명 진입도 중시해야 합니다.” 자매의 말에 저는 심기가 아주 불편해졌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에게 편지를 써라, 나가서 협력하라 하는데, 이 와중에 영 생활 할 시간이 어디 있어? 당신은 외지 사람이고 나는 토박이이기에 당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가 나가서 협력한 것인데, 당신은 가만히 앉아 무책임한 말만 내뱉는군. 내가 당신처럼 집에서 영 생활만 한다면, 이렇게 많은 사역을 누가 협력하겠어? 일의 안배에도 경중을 따져야 하고, 나를 책망하더러도 상황을 봐야잖아…’ 이튿날 아침, 모두 함께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며 교통할 때, 저는 정신을 딴 데 팔며,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먹고 마시지 않았습니다. 자매님들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깨달음을 말했지만, 저는 되려 입을 다물었습니다. 한 자매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자매님, 왜 말이 없나요?” 저는 볼멘소리로 말했습니다. “저는 어떤 생각도 인식도 없습니다.” 자매님은 또 말했습니다. “자매님의 상태가 좋지 못한 것을 발견했어요.” 저는 별생각 없이 무심코 말하였습니다. “저는 제 상태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사실 제 마음속 생각이 터져 나오기 직전이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정말이지 참을 수 없어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것을 쏟아냈습니다. 자매는 듣고 나서 그 자리에서 바로 자신의 교만을 인정하였고, 임의대로 다른 사람에게 사역을 배치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제 응어리를 풀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저는 ‘내가 그동안 협력한 것은 모두 진리를 행한 것이야. 내 상태가 나쁘다고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옆에 있는 소구역 인솔자가 나를 어떻게 보겠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자매가 또 저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자매가 이렇게 사역만 하다가 자매 본인의 생명에 진입이 없고 타락될까 봐 걱정돼서…” 자매의 그 말은 더욱 저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내가 타락한다고? 내 상태는 이렇게 좋은데? 타락할 리가 만무하지!’ 저는 아예 그 자매의 교통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일을 처리하러 가면서도 계속 짜증이 났습니다. 속으로 ‘인솔자 일꾼을 하지 말자. 사무를 보는 것만도 못해. 이렇게 내가 타락하고 생명의 진입이 없다는 말을 들은 이상, 내가 어떻게 다른 사람을 이끌겠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생각할수록 영 안이 가라앉아 속으로 이렇게 마음먹었습니다. ‘이번 사역 협력이 끝나면, 나는 책임지고 물러나야겠어.’ 나중에 저는 병에 걸린 것처럼 무기력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자신이 잘못된 상태에서 살고 있음을 의식하고는 집으로 돌아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저는 아주 교만하고 독선적이며 진리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당신께서 주신 형벌 심판 그리고 책망 훈계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십시오. 저의 마음과 영을 지켜 주시어 제가 하나님의 역사에 순종하고, 진지하게 반성하여, 자신에 대한 참된 인식이 있게 도와주십시오.” 그런 다음 저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인식하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다. 너는 자신이 한 것이 좋다고 여기는 부분일수록, 자신이 한 것이 정확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일수록, 자신이 하나님 마음을 만족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일수록, 자신이 자랑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일수록 더욱 자신을 인식해야 할 필요성이 있고, 그 속에 도대체 어떤 불순물이 있는지, 어떤 것이 하나님 뜻을 만족게 할 수 없는 것인지를 깊이 파헤쳐야 할 필요성이 있다. …바울의 사례는 지금 하나님을 믿는 각 사람에게 경고를 준다. 즉 자신이 한 것이 아주 좋다고 여길 때, 또는 어떤 방면에 특별한 은사가 있다고 생각할 때, 또는 자신이 변화될 필요가 없고 대처를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여기는 부분에서, 더욱더 이 방면에서 자신을 인식해야 한다. 왜냐하면 네가 좋다고 본래 여기던 부분에서 틀림없이 그것을 파헤치지 않고 그것을 중요시하지도 않고, 거기에 도대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있는지를 해부하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자신을 알려면 자신 안의 깊이 뿌리박힌 사상과 관점을 알아야 한다>에서 발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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