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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원받음이란
    동방번개 복음 간증/심판을 체험한 간증 2019. 11. 17. 21:30

         하나님을 믿은 후, 저는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며 교회 사역을 잘하고 어떤 환난과 고통에도 도망가거나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하나님을 따라갈 수 있다면, 그런 사람이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고, 하나님께 구원받아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정도 버리고 육적인 즐거움도 포기하며 매일 교회에서 바쁘게 지냈고, 그로 인해 제 자신이 이미 구원받는 길에 올랐기 때문에 이제 마지막까지 잘 따르기만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말씀묵상 [사진제공 동방번개(전능신교)]

         며칠 전, 저는 <진리를 얻어 실제에 진입해야 진정으로 구원받은 사람이다>라는 설교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구원받는 것은 사람의 생각처럼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한 걸음 한 걸음 하나님 말씀의 심판과 형벌, 시련과 연단을 체험하고, 하나님 역사의 각 단계를 바짝 따라 궁극적으로 진리를 얻고 성품이 변화되어 거듭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사람이 스스로 진리로 사탄을 이기고 죄악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드시 자발적으로 하나님 말씀으로 살고 온전히 하나님께 순종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으로 사탄을 이기고 죄악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얻어진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 역사를 체험해 이러한 결실을 맺었다면, 진정 하나님께 구원받은 것입니다.』 『진리를 추구해 구원받는 길에는 온갖 위험과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가정이 깨지거나 자연재해나 인재를 만나는 등 각종 환난과 시련을 맞닥뜨려야 합니다. 절대로 순조로운 길이 아니기에 진리가 없다면 굳게 설 수 없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배반할 가능성은 100프로입니다.』(상부의 교제 중에서) 이 말씀을 보고, 그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구원받는 것은 제 상상처럼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표면적으로 모든 것을 버리고 헌신하고, 열심히 사역하며, 마지막까지 하나님을 따라갈 수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을 실제로 체험하고, 하나님의 형벌 심판, 책망 훈계를 받아들이며, 각종 환난과 시련의 고통도 겪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진리를 깨달음으로써 자신의 패괴 성품에 대해 참된 인식이 생기고 사탄의 패괴 성품을 벗어 던질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어,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결실을 맺어야 진정으로 하나님께 구원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하지만 제 실제 상태와 비교해 보면 저는 이 결실에 이르기엔 아직 멀었습니다. 명예와 이익, 지위를 추구하면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저는 계속 이런 것들을 꼭 붙잡고 놓지 못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명예와 이익, 지위를 얻으면 매우 기뻐 본분을 이행할 때 힘이 났었고, 반대로 얻지 못하면 소극적이 되고 반항하며, 심지어 사역할 마음조차 잃고 흑암에 떨어져 빠져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진리를 추구하고, 피조물의 본분을 잘 이행해 하나님을 만족게 해 드려야 하며, 하나님과 거래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역이 오래도록 끝나지 않아 복을 받고자 하는 제 욕망이 충족되지 못했을 때, 저는 소극적인 마음이 들며 과거의 열정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무성의한 태도로 건성으로 본분을 이행했습니다. 사역하다가 어려움을 만나면, 하나님이 이 어려움을 통해 저를 훈련시키고, 제 믿음을 온전케 하시려는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께 오해와 원망을 가득 품곤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일이 너무 고통스럽고 어렵게 느껴졌고, 심지어 포기하고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는 것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주변의 환경, 사람과 일, 사물은 모두 하나님이 사람을 온전케 하기 위해 안배하신 것이기 때문에 그 가운데서 진리를 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제 관념에 맞지 않는 사람과 일, 사물을 맞닥뜨리면, 반항하며 받아들이지 않았던 적도 정말 많았습니다∙∙∙. 저의 이러한 실제 상태와 드러난 패괴 성품을 보면, 진리를 구하고 진리를 실천한 체험과 증거가 어디 있습니까? 진실한 분량이 어디 조금이라도 있습니까? 시련과 좌절이 닥치면 언제든 하나님을 배신하고 넘어질 위험이 있는데, 큰 환난과 고통 속에서 어떻게 굳게 서고 마지막까지 하나님을 따라갈 수 있겠습니까? 그제서야 저는 제가 하나님을 몇 년간 따르면서 낙오된 적은 없지만, 그저 겉으로만 열심히 뛰어다니고 헌신하는 것만 중시했지, 진리를 추구하거나 말씀을 실천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심판 형벌을 진실로 받아들이지도 않아 생명 성품에 조금도 변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사탄의 흑암 권세 아래에서 사탄의 우롱과 조종을 당하며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기준과 너무나 멀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제가 이미 하나님께 구원받는 길에 올랐고, 자격을 거의 갖췄다고 여겼었습니다. 저는 참으로 남도 속이고 저 자신도 속이는 자였습니다.

        이런 것들을 깨닫고 나서 저는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당신의 깨우침과 인도로 저는 제 진정한 상태를 정확히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제 그릇된 관점도 바꾸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님을 믿은 지 몇 년이 되든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생명 성품에 변화가 없다면, 아무리 고생하며 열심히 뛰어다니고 사역을 많이 해도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이 소중한 시간을 귀하게 여겨, 진리를 잘 추구하고 당신의 역사를 체험하길 원합니다. 이로써 패괴 성품을 벗어던지고 당신의 말씀으로 살면서 온전히 당신께 순종하고 진정으로 구원받는 길에 오르길 바라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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